본 기술은 서열번호 1의 베타아밀로이드 펩타이드, 이를 암호화하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 또는 그 폴리뉴클레오타이드를 담은 발현벡터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만성통증 질환 예방·치료용 약학 조성물입니다. 대상은 중추신경 손상으로 유도된 신경병증성 통증이며, 같은 유효성분의 건강기능식품 조성물도 포함됩니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 손상이나 신경계 이상으로 생겨 가벼운 자극에도 아픈 이질통, 과민한 통각, 자발적인 화끈거림이 수년씩 이어지는 만성 질환입니다. 임상에서 쓰는 카바마제핀·가바펜틴 같은 항경련제와 아편계 진통제는 통증을 충분히 조절하지 못하고 약효가 지속되는 동안만 작용해 반복 투여에 따른 부작용이 컸으며, 모르핀은 내성과 사망 사고까지 일으켰습니다. 한편 치매 원인물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의 생리적 기능은 밝혀지지 않아 이를 통증 치료에 활용한 연구는 없었습니다.
본 기술은 신경 손상 후 높아진 신경활동도와 그에 따른 통증이 베타아밀로이드 투여로 조절된다는 발견에 기반하며, 칼슘이온통로나 TRPV1·TRPA1을 일시적으로 막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신경 시냅스의 가소성을 정상화해 과민해진 통증 정보 처리를 바로잡습니다. 유전자 전달에는 AAV1~AAV16 혈청형의 아데노부속바이러스, 렌티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벡터나 나노입자·엑소좀·리포솜·플라스미드 같은 비바이러스성 벡터를 쓸 수 있습니다. 척수손상 후 통증, 다발성경화증과 중풍 후 중추성 통증, 당뇨성 신경장애 치료제 개발에 적용될 수 있어 반복 투여가 필요한 기존 진통제 대신 유전자 치료 방식으로 장기간 지속되는 통증 조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WO2022-169211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