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술은 대기·수질 오염물질 처리에 쓰고 버려지는 폐활성탄을 재생한 뒤 양이온 첨가제인 황산철 용액에 담가 개질하고, 이를 하우징에 붓고 다져 블록으로 만드는 보도블럭 제조방법입니다.
도시화로 불투수 면적이 늘면서 집중호우 때 도로에 쌓인 오염물질이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들고, 시멘트 보도블록은 빗물이 땅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아 지하수 감소와 도시침수를 키웠습니다. 투수 콘크리트나 투수블록이 개발되었지만 물을 통과시키는 기능에 그쳐, 빗물 속 오염물질을 걸러 내거나 빗물을 머금어 열섬을 완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본 기술은 폐활성탄을 건조오븐에서 말려 분쇄한 뒤 체진동기로 1~5mm 입자를 골라내고, 증류수 세척·건조·멸균을 거쳐 0.05~0.2M 농도의 황산철 용액에 함침해 오염물질 흡착력을 높이도록 구성됩니다. 하우징은 폴리락트산 등 생분해성 소재를 3D 프린터로 출력해 만들고, 바닥에는 망목 0.5~1mm의 스테인리스 메시를 깝니다. 비점오염원 유출 지점 인근 보도, 도심 공원과 주차장의 저영향개발 포장, 하천변 산책로에 적용될 수 있어 빗물이 블록을 통과하는 동안 오염물질을 흡착해 수계 유입 부하를 줄이고, 폐기물이던 활성탄을 포장재로 되살려 자원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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