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술은 공장에서 상부거더와 하부거더로 나누어 제작한 콘크리트 박스 거더를 현장에서 맞대어 폐합단면으로 조립하는 어셈블리로, 1차 연결수단으로 먼저 가연결한 뒤 상부거더 최상단면부터 하부거더 최하단면까지 관통한 구멍에 연결부재를 넣어 정착시켜 일체화합니다.
도심 교량은 공간 제약으로 급곡선 구간이 많아 형상 구현이 쉬운 강박스 거더가 주로 쓰였지만, 초기 공사비가 크고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활용한 노듈라 공법도 결국 현장 타설이 필요해 교통 정체와 미세먼지, 소음을 유발했고 주로 장스팬에 쓰여 곡률반경이 작은 교량에는 시공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습니다.
본 기술은 상판과 플랜지부를 가진 상부거더, 하판을 가진 하부거더의 측판 맞닿는 면을 분할면으로 삼고, 측판 내면의 삽입홈에 나사 소켓을 박아 체결홀 강판으로 가연결한 뒤 제1·제2관통홀에 긴장재를 넣어 긴장·정착하도록 구성됩니다. 거더는 PSC로 만들고 종방향 곡률을 줄 수 있으며, 조립된 어셈블리끼리는 종방향 연결홀에 프리스트레스 조인트를 긴장해 이어 붙입니다. 도심 램프·인터체인지의 급곡선 교량, 교통 통제가 어려운 고가도로, 경전철 고가 구조물에 적용될 수 있어 현장 타설 없이 DfMA 방식으로 공기를 줄이면서 강박스 대비 공사비와 유지관리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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