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술은 교량 상부구조물과 하부구조물 사이에 설치되며, 하부판의 교축방향 삽입홈에 끼워진 슬라이더와 상·하부판을 잇는 복수의 형상기억강봉으로 구성되어, 지진 시 마찰로 에너지를 흡수하고 형상기억강봉의 회복력으로 원위치로 돌아가는 자동복원형 면진받침입니다.
국내 교량과 시설물은 지진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면진설계가 일반화되고 있으나, 기존 조합형 지진격리장치는 지진파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흡수 에너지와 상·하판 간 수평 이동거리를 예측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기온 변화가 심하거나 지진이 잦은 가혹한 환경에서는 지진 후 원상태로 복귀하는 성능이 오래 유지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본 기술은 상대이동 시 형상기억강봉이 휘면서 상·하부판 간격이 줄고 슬라이더 삽입 깊이가 커져 밀착면적, 즉 마찰력이 단계적으로 증가하도록 설계되어 흡수 에너지와 이동거리를 예측 가능하게 만듭니다. 고정블록 선택 삽입으로 마찰력을 조정하고 레일홈의 이동블록과 탄성체로 보조 복원력을 더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철도 교량, 고가도로, 지진 다발 지역의 교량 신설 및 교체 공사에 적용될 수 있어 지진 후 별도 보수 없이 받침 위치가 스스로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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