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술은 단면이 사각형인 구형 도파관의 캐비티 안에 도전성 헬리컬을 내면과 가깝게 이격 배치하고 그 양단을 도파관 바닥면에 접지하여, 영차 공진을 통해 도파관 전체에 전기장과 자기장을 균일하게 생성하는 공진 장치입니다. 같은 구조의 도파관 상부면에 길이방향 슬릿을 하나 뚫어 고지향성 누설파 안테나로도 구현합니다.
일반적인 구형 도파관은 TE·TM 모드의 전기장과 자기장이 정재파처럼 상하·좌우로 교번 분포하여, 양단을 막아 마이크로파 공진기로 만들면 에너지가 분산되고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레이더 탐지기 등에 쓰이는 기존 누설파 안테나는 지향성 빔을 얻기 위해 반파장 간격으로 여러 개의 슬릿을 내야 하므로 크기가 커지는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본 기술은 차단 주파수 이하에서 동작하는 소멸 모드 도파관 안에 금속 헬리컬을 내면을 따라 회전 배치해, 반파장마다 두 번 턴하며 두 파장 길이로 반복되는 구조로 영차 공진을 만듭니다. 그 결과 위상 변화 없이 균일한 장 분포를 얻고, 단일 슬릿만으로 기존 누설파 안테나의 절반보다 작은 크기에서 고지향성 방사 패턴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 구조는 마이크로파 공진기·가열 장치와 레이더용 소형 지향성 안테나에 적용될 수 있어 장비 크기를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과 빔 지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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